아이언 롤 현재 아이언4구요 남친이랑 롤 하는데 오랜만에 같이 랭전을 했어요 봇듀오
PC 작성이라 모바일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솔직히 말할겠습니다. 그냥 욕들 무시하세요. 같은 아이언이 아이언 욕하는 겁니다. 즉, 욕하는 놈이나 욕 듣는 놈이나 수준 같다는 겁니다. 물론 부계정이 있기는 한데 그 부계정들은 질문자님 실력에 화 안 내요. 오히려 신기하다고 여길 겁니다.
롤은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라서 사실 입문하기 좋은 게임은 아닙니다. 나름 연구도 좀 해야 하고 빌드, 상성, 라인 관리, 오브젝트(용, 바론) 등 여러 흐름을 읽어야 하는 게임이라서 사실 낯설어요. 특히 서폿으로 보이는데 서폿 입문은 사실 좋지 않아요.
이유는 간단한데 롤은 다른 게임처럼 서폿이 힐, 아군 보조 등에 특화된 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그 이상의 판단 센스를 요구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서폿을 잘하려면 다른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합니다. 주로 서폿 하시는 분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게 그런 부분입니다.
롤은 상대 심리를 읽는 게임인데 이 심리라는 게 가장 쉽고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게 직접 해봐야 합니다. 특히 서폿의 업무는 싸움 열기(이니시에이팅), 시야 설치, 로밍, 견제 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즉, 궂은 일을 해야 하는데 이 궂은 일이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로 서폿 입문 하는 분들은 소라카, 룰루, 유미 이런 것으로 하는데 이 친구들은 그 센스를 익히는데 방해가 되는 챔피언들입니다. 서폿의 핵심은 초반에 얼마만큼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프로 대회도 보면 케이틀린 서폿, 칼리스타 서폿 (지금은 안나옵니다!)이 튀어나오는 이유도 강력한 데미지를 기반으로 상대 바텀 듀오를 찍어 누르고 능동적으로 이동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룰루, 소라카 같은 애들은 초반에 상대를 때려 잡지 않으면 수동적으로 변하고 애초에 그런 초반 견제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자연스레 여러 역할을 하는 서폿이 결국 힐러로 남게 됩니다. 사실 서폿 유저의 99%는 이런 문제가 커요.
미드, 정글 연습해보세요. 티어 금방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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